TOP
여안초등학교

나의 초등 시절.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바비 조회 461회 작성일 02-04-06 10:57

본문

질퍽한 비가 새벽부터 부산을 떨고 있다.
오늘 아침은 유난히 나의 초등 시절이 그립다
아침에 아들을 교실 앞까지 데려다 주고 돌아서 오니 더욱........
다른 애들은 산을 넘어서 등교하는 애들도 있었지만 나는
엎어지만 코닿을때 있어서 학교를 무슨 동네 놀이터쯤으로
여겼던 같다. 아니 우리집 마당이었나,,,,,,,,
요즘 애들은 여기저기 학원 다니느라 하루 시간 다보내지만
그땐 온 동내가 내 놀이터였다. 해질 무렵 동내 아주머니 우리집에
등장 안하시면 그날은 무사한 날,,,
공부??? 그거 뭐예요 글고!!그거 왜 하는데요
나의 초등 시절은 이랫다
그래도 잘 먹고 잘 살고 있다.

조금 있다가 아들을 데리러 가야겠다.
옛날에는 감히 엄마가 학교에 대려다 준다 ,,,상상이 안가는 일
내 기억엔 동생을 업고 학교에 간일이 있었는지 싶다
그런데 동생이 응까를 하는 바람에 교실이 난장판이 되었다.
지금도 친구들이 가끔 그때일을 애기하며서 나을 놀린다
그래도 그 시절이 간절이 그리운것은 무얼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금오열도.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