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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안초등학교

- 봄빛, 봄볕, 봄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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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에서 여~엉아.. 조회 473회 작성일 02-04-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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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봄이 무르익는달, 눈을 감고 있어도 봄이 보이고, 코앞에는 달콤한 풀 향기, 꽃향기가 은은히 감돌아요. 하루하루 초록빛을
더하는 봄, 힘찬 개울물 소리와 맑고 고운 새소리가 들려올 녘이면,
꽃은 숨어 있던 봄까지 아주 몰고 와 온 산에 들에 불을 지르죠. 아,
하루만에 오는 봄, 아름다운 봄.
또..오랫만에 인사를 하게 되었구나. 나의 사랑하는 친구들 안녕?
가끔씩 올려진 글들을 보며 소식을 접하곤 하지만 다들 바쁜가봐,
예전처럼 많은 소식들이 없어서....
이젠 바쁘더라도 짬을 내어 자기 안부는 올려 놓기를 .....
오늘...아니 조금만 있으면 우리 서울 친구들 만나러 가는데,
남자 친구들은 정말 오랫만이라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다.
여수 친구들이 보고싶어지는구나.
호탕하게 웃어제끼던 정아..유진..덕순..
그 옛날 중학교시절이였던가 ......우리 교회 열심히 다닐때 충현이의 까만눈에 조금은 잘생긴 얼굴이 참 순수하고 예뻤었는데 지금은
그 얼굴들이 다 어디가고 많이 변했는지.. 서울 친구들도
그렇다던데 오늘 보면 알겠지뭐.
이만 안녕? 다음에 또 연락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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