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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안초등학교

그리운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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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정아 조회 428회 작성일 02-05-2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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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반갑다 미영아!!
참 많은 시간속에서 함께 했었는데
어쩜 이렇게 연락조차 않고 지냈는지...
여자에게 우정이 존재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사는것이 바빠서라고 말하고 싶다
어제는 10여년만에 유진이를 만났다
얼마나 기뻤는지....
먼 곳에서 친구가 찾아 오니 이 아니 기쁠소냐라는
글을 마음속으로 되새기며 행복에 젖은 하루였단다.
유월 셋째주에 여수 친구들 모임이 있다고 하니
만사를 제쳐두고라도 다녀올 생각이단다
이렇게 메일을 보내고 있으니
괴테가 부럽질 않구나
그래 목소리라도 듣자
내 전화번호는 062-464-0441이단다
아직 휴대폰이라는 것은 없다
늦은 오후에나 저녁에 전화하길...
아~요즘 매일 컴앞에 앉아 있으니
메일로 연락 주고 받자
항상 행복하길 바라며......정아가
정말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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