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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안초등학교

힘찬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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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짱가 조회 322회 작성일 02-01-0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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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친구들이 보고싶어 여수행 기차에 몸을실고 여수로 달려가는 나에게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2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 친구들의 모습들은 어떻게 변했는지, 옛날 우리들의 아련한 추억들을 기억하고 있을런지, 기차간 여기저기 고개를 반쯤 옆으로 한체 잠들어 있는 사람들 모습들을 바라보면서 약간은 상기된 기분으로 여수로 향한지 6시간 남짓 여수역에 도착하니 첫번째로 나를 반기는 것은 나의 코끝을 스치는 갯내음 이었다.
우리들이 만들어낸 작지만 엄청 커 보이기만한 우리들의 동창회는 정말 감격 그차체였다. 옛날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있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우리가 처음으로 모두 한자리에 모였던 초등학교 1학년 기억들이 가물 가물 피어오르는것 같더라.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아닐수 없었다.참석한 친구들 모두에게 정말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을 이 글로는 표현이 안되는것 같아 미칠 지경이다.서울에 사는 친구들도 다들 참석하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간절하더라.이제는 여수,서울,전국에 살고 있는 우리여안 39회 동창생들에게 연락을 해서 빠른 시일내에 총 동창회를 개최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만 떠오른다. 이글을 읽은 친구들은 자기가 알고 있는 친구들의 연락처를 이곳 게시판에 알려주면 총 동창회의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여안39회 동창모두 화이팅이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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