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만 해도 가슴이 떨리고 가슴 어딘가에 숨어있던 아련한 기억들이 마구 마구 샘솟는것 같아서 정말 좋다.
특히나 여자친구의 이름들을 이렇게 사이버상에서 듣을수 있어서 정말 좋은것 같아 언제 한번 만나서 옛날 이야기 하며 웃고 떠들어 보는 시간이 꼭 왔으면 좋겠다. 다들 그렇게 생각하지?
오늘 일요일이라서 이렇게 빠른 시간에 글을 올리게 되는구나.gumo라는 이곳에 들어와서 안도 전경이 다 보이는 사진을 감상하고 있노라니 마음은 고향인 안도에 가있더라. 우리가 다니던 초등학교 전경이며 ,우리들의 데이트 장소였던 이야포 자갈밭,여름이면 수영을 하던 뻬금,여객선을 기다리던 축항...... 그리고 꿈에도 선한 친구들의 모습들 ...... 정말 만나보고 싶다......꼭 한번만 이라도....
올해는 여수 친구들은 어디에서 망년회를 하실런지?
시간과 장소가 잡히면 계시판에 글을 꼭 올려 주시기 바람.
아참 상현아 대화방에는 몇시쯤 들어가야 친구들과 대화를 할수 있을런지... 시간을 자세히 올려주면 한번 들어가볼려고한다. 오늘 하루도 친구들 모두 건강하고 건승 하시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