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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초등학교

망서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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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향수 조회 86회 작성일 02-09-2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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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시험이 낼 부터라 망서리고 또 망서리다 결국 시댁엘 갔다.
정말 허리펼 새도 없이 먹고 치우고 장만하고 산소가고 또 전어회 사러가고 또 먹고 치우고 제사음식장만하고....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허리가 아파 죽겠더라. 밤이면 고스톱판에 써빙해야지..(써빙보단 여자들 끼리 술판으로 변했지만..)
22일을 넘기고 23일 0시 50분에 여수를 출발하여 집에 오니까 아침 7시더군. 그때부터 잠자기 시작하여 10시에 깨어서 꽃단장하고 다시 잠들어 저녁 6시 30분까지 잤다 .배가 고파 일어나서 저녁 겸 하루 한끼 먹었어.그래도 친구들 소식 궁금하여 들렀더니 넘 조용...그리고 내 눈이 너무 쓰라려 다시 휴식..오늘 움직이고 싶지 않은 몸을 억지로 추스려 일상으로 돌아갔어. 가게 다녀 오는 길에 본 달이 너무 밝더라. 친구들도 송편 많이 먹고 추석 잘 지냈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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