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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초등학교

여남초교 잔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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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규철 조회 833회 작성일 06-09-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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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자 전희숙 이현숙 강미숙 공석심 남금숙 박정자 전미경 여운화 김동례 이렇게 10명은 가족동반으로 인천에서도 변두리 산속 강미숙네 조용한 식당에서 모였다 12시가 다되도록 헤어지기전 한마디라도 더 하려는듯 쉬지않고 재잘거렸다. 처음 만났을 부군들도 오랬동안 알고 지낸 사이인듯 대담은 끓어지지 않았다. 내가 너무 늦었다고 돌아 가자고 하기 전까지......,

우리는 너무 오랜세월 무심하게 살아온것 같다. 이젠 어느정도 기반도 잡혔을 나이 25년만에 다시만난 친구는 조금 너무했다 싶었다.
친구들아 우리 한달에 한번이 어려우면 두달에 한번이라도 만나자꾸나
우리에겐 감출것도 없지않니?
그냥 실컷 우리들만의 방언으로 재잘거리며 도시의 오염을 털어버리로 다시금 쪽빛 바다의 싱그러움으로 거듭 나자꾸나
동례가

댓글목록

<span class="guest">김금식</span>님의 댓글

김금식 작성일

여남초교 전경이 옛날의 목조건물은 온데간데없고 아쉽지만 푸르른 잔디운동장이 아름답구만
언젠가 우리 모교에서 고함도지르고 국민학교시절로 돌아가 초딩이 되어보자구
규철이친구 여전히 젊고 싱싱하구만 두아들도 아빠닮아서 잘컸꾸만
이제 가끔씩 모임에도 얼굴좀 보여주고 연락하면서 지내자구
항상 건강하고 가정에 행복이 함께하길 바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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