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다님.
오늘도 님의 세심함과 자상함에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낍니다.
맞아요 아침에 집을 나서는데 우산은 쓰지 않아도 될 만큼 비가 내리더니 오후엔 그래도 우산을 써야할 만큼은 오더군요.
이제 비는 너무 지겨워...눈치도 없이 자꾸와요
심포다님! 언제까지 교육이랬죠? 재밌는 글도 올려주시는 데 생맥주나 션하게 사드릴께요.

그리고 둥아, 난아,유현희..이렇게 조용해도 되는겨? 미워미워이-ㅇ







┃[심포다님께서 남긴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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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칭구덜
┃비 많이 오고있는지?
┃이 곳 설도 비가 오기 시작 했다
┃특히 경상, 전라쪽에 있는 칭구덜
┃비 마니 온다닝께 몸덜 조심해라
┃비가 온께 자꾸 몸이 추워진다
┃그래서 집에가서 군불좀 쫴다 올련다
┃추워서 못살겠어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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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자들이요 여길 보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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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춥긴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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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썰렁한 남자는 :춥군
┃가장 썰렁한 여자는 :추운걸
┃가장 썰렁한 아줌마는 :춥네
┃가장 썰렁한 연인은 :추워하니
┃가장 썰렁한 말은 :추워보마
┃가장 썰렁한 소는 :추워하소
┃가장 썰렁한 말과 소는 :추워하지마소
┃가장 썰렁한 러시아 여자는 :추워할쏘냐
┃가장 썰렁한 새는 :춥세
┃가장 썰렁한 하마는 :추워하마
┃가장 썰렁한 개는 :춥게
┃가장 썰렁한 용은 :추워용
┃가장 썰렁한 벌레는 :추워볼래
┃가장 썰렁한 거지는 :추운거지
┃가장 설렁한 섬은 :추워도
┃가장 썰렁한 빗자루는 :추워하지비
┃가장 썰렁한 신발은 :추워하슈
┃가장 썰렁한 살은 :추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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