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유포초등학교

고향에 다녀 왔시유!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성문 조회 486회 작성일 01-08-11 14:29

본문

내려간날 이섭이 집앞에 들르니
어머님께"야야! 이섭이는 어제올라갔다.어쩌끄냐!"

알고는 있었지만 이내 아쉬웠다.
하루만 연기 하든지,아님 내가 하루 빨리 갔으면....

부랴 부랴 집에 들러 선창가로...
3시간여만에 중치의 양태 한마리와 밀쨍이 몇마리...

다음날 삼섬에서
망생이 네마리,밀쨍이.....

3일째는 무더위로 휴식!

4일째,
수항도에서..
깔다구 6여수(농어로 해야 하나).
능생이 묵직한것(ㅋㅋㅋㅋㅋ.행복했다우..ㅎㅎㅎ)
전갱이,밀쨍이.고등어.
그리고우리 고향에도 뜰채가 필요 하게끔 만든 내 허벅지(?) 만한
양태...(얼굴을 보여주고는 10여분만에 용궁으로...한동안 넋을 잃고 앉아 있었다.다음 기회에 그놈을 보러 갈테야..)
흘림으로 하여 깔따구와 능생이를 낚았는데 조류가 알맞았고.날씨도...
원투로 하여(꿩알만한 봉돌에 1m가량의 밑줄,낚시는 4호)양태의 얼굴을...

아마도 유송리,아니 남면에서 가장 좋은 포인트가 아닌가 합니다.
추석 무렵에는 감생이가..ㅎㅎㅎㅎㅎㅎ

맨날 이깝을 많이 사온다고 핀잔 주시던
아버님의 입가에 미소가......
오래간만에 어깨에 힘한번.....

~~~~~~~~~~~~~~~~
여름철 애들의 건강및 피부에 신경 쓰세요.(휴가지에서)
해열재는 기본이고.소화제,연고,모기약,그리고,
우리 딸애는 저번과 이번에 피부 질환으로 고생하였읍니다.
예전에는 도장밥,이번에는 농어진이라는 피부병..
모기로 인하여 상처가 있었는데,그곳으로 침투하여,매우 심하였읍니다.
~~~~~~~~~~~~
의열이를 만났고,문식이를 만났읍니다.
의열이는 평범한 아저씨로,문식이는 불안한 상태로 살이 많이 빠졌더군요
연목의 미정이를 만났고,풍부한 이미지...
대유에 누가 왔나 싶어서 한바퀴,,
희도,해정이도 안보였고,점진이 집앞에도 허전
정희네 집에는 어머님이 집안을 쓸고 계셨다.
머리가길고 수염이 길게 기른 무화과집의 "마대길" 선배님을 마났고,
소유리장 "재관"을 만났고,먼 후배들 몇명,,,
~~~~~~~~~~~~~~~~~
죄송합니다
그간 무척 바빠서 ......
당분간은 시간이 없을 것 같군요!
우리 선배님들과 후배님들이 있으니....
~~~~~~~~~~~~~~~~~~
이섭아!올년말에 귀향하려 했는데..
한2년 뒤로 미루어야하겠다.
기다릴꺼제.
싫나?
이이!
삐긴다.~~~~~~~~~~~
~~~~~~~~
일이 있어서 이만!
안녕들 하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금오열도.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