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어릴쩍에는 어천동에 사는 사람들은 버들포 밥......
버들포에 오면 가슴이 두근두근거리고 혹시 누가 부를까봐
꼼짝못하고 살짝 숨을 죽이고 다시 여천동으로 가는 사람들
어느날인가 오후늦게 여천동에서 버들포로 쏘주한잔하려
온 젊은이 들이 친구들과 술한잔하고 다시 여천동으로 가는데 버들포 젊은이들이
장난삼아 귀신슝내를 냈는데 그놈이 욕지껄이를 하니
버들포 젊은이(관태성,후엽성)들이 화가 나서 살짝건드렸는데 화근되어 부모들까지 알게 되어 아까운 돈으로 사정사정하여 풀려나와지 그렇지만 지금은 먼 추억으로 남아있네
지금은 여천동이 도선(차을 실고다니는 배)도 다니고 술먹기도
좋으니 우리 버들포 젊은이들이 한번 가보자고 .........
현재에도 여천동 사람들은 우리 버들포 사람들에게 꼼짝못하고
살고 있다네 한번 고향에 와 보면 절실히 느끼게 될껄
궁금증이 많은 버들포 젊은이들은 061-690-7252.017-652-6823으로 연락하여 주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