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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포초등학교

시월에 마지막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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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디 조회 607회 작성일 05-10-3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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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서가 오늘이 먼 날인줄 아냐?
니허고 나하고 신흥호가 잡아간날 아니냐 짜시가
군대간날... 니는 군대 가서도 이성아를 졸졸 따라 다님시롱 날 괴롭혔어 니
국방부 시게가 빨리 30바쿠만 도라고 간절히 기도 했건만 너무 빨리 돌아 8배
만큼이나 돌아 버렸구나.. 돌지 마라고 내비 놔도버릴걸
동네 어르신들께 그 은헤 잊지 말고 살자고 다짐하며 살아건만
어언 21년의 세월이 흘렀구만
머시가 21년전 니는 참 씩씩헌 버들포의 건아였는디
지금도 여전히 잘 살제?
홍대야 순천에서 니가 나를 마지막 배웅해 줬는디 에
그때 부텨 우리는 밸로 안 친해 져 부린것 같다 이
왜 그런거 같냐?
우리 모드 반성 좀 허며 살자 에이
그러나 나의 사랑하는 고향 사랑하는 친구 후배인것을....
--- 생각난다 그 바닷가. 옛날에 즐거이 지내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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