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어 허어 먼일이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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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객선머리 조회 49회 작성일 05-06-01 13:24본문
나는 그래도 아직 삼십대에 머물러 있는것으로 생각했지에
아렀께 칭구를 만나봉께 누낭가 이몬가 핵깔려서 혼났다야
갸도 날보고 삼춘허고 놀고 있는걸로 착각했을지도 모르지만...
아뭏든 유월이여
벗들이여 칭구들이여 중년아자씨 아지메들이여
잘들살어 에이
잘살아야 혀
건강허고 말이여
젊은놈들이 골골 허지말고
항상 우리는 젊은이들이여야 혀
한 사심년 후에 돌창회 한번 허드라고 에이
아렀께 칭구를 만나봉께 누낭가 이몬가 핵깔려서 혼났다야
갸도 날보고 삼춘허고 놀고 있는걸로 착각했을지도 모르지만...
아뭏든 유월이여
벗들이여 칭구들이여 중년아자씨 아지메들이여
잘들살어 에이
잘살아야 혀
건강허고 말이여
젊은놈들이 골골 허지말고
항상 우리는 젊은이들이여야 혀
한 사심년 후에 돌창회 한번 허드라고 에이
댓글목록
<span class="guest">웃동네</span>님의 댓글
웃동네 작성일
허벌나게 반갚데이 한양에는 비가온갑데냐
여기는 호박이 깨젔쁠라한데이 느그들 고향가거들랑
고향소식 많이해라 자슥들 느그들 얼굴본지가
쫌 지나서 얼굴잊즈겠다이
잘살아라 칭구들아
<span class="guest">객선머리</span>님의 댓글
객선머리 작성일
부모님 추도식이라...
경건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부모님 자알 뵈옵고 오니라
인걸은 간곳없고 산천은 그대로 일지니 풀한포기 넘실거리는 파도깃 하나하나
소중하게 다시 새기고 와서 리얼하게 애기 좀 해다오
버들포는 영원히 우리에게
다른곳에서 줄수 없는 향수를 줄테니 마리시
객선머리가 선디고 선디에 객선머리가 있질않던가
<span class="guest">웃동내2</span>님의 댓글
웃동내2 작성일
아이 객선머리가 누구다냐
여튼 방가운디 아직도 삼십대라 착각하고 산갑다
글씨 언제나 마음은 이팔청춘 이란걸 몰랐지
이달에 나도 고향간다 부모님 추도일이란다
아마 고향 논둑에 오강딸기도 익어있겠지 ^ >^ ~~~~~~~~~
선디쐑기하고 동일 인물이다냐 어참 궁금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