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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송초등학교

그리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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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애 조회 1,290회 작성일 03-02-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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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한해가 더할수록 고향사람 보기가 힘들어져요
선배님, 후배님들도 마찬가지구요
전 매년 명절때가 휴가때 꼭 섬에 내려가는데 점점 한해가
지날수록 고향 찾는 분들이 적어지는 걸 느끼곤 해요
예전엔 주로 여객선을 이용할때는 누가 왔는지 누구네 집 딸,
아들이 왔네 안왔네 하면서 이야기 거리가 되곤 했는데 가면
갈수록 누가 왔는지도 모르는
시내에서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것처럼 시골정도
삭막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선배님, 후배님들,
다들 바쁘게 사시고 고향에 오시기도 힘들시겠지만
그래도 한번쯤의 여유를 갖고 서로 부딪치면 멋적겠지만
명절때나 한번쯤 얼굴뵙는게 어때요
ㅋㅌㅋ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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