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5월 6일부터 10일까지 1주일간
서울에 교육갔을때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지.

이기곤, 박대영, 정덕윤. 절친한 친구이자
동창생들을 서울에서 맞나보니 정말 기분
좋았네.

촌놈이 모처럼 서울을 15년만에 올라가서
화곡동, 마포, 장안동 등을 다니며 친구들과
함께 소주 한잔 하면서 옛날 추억을 이야기
할수 있었음이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네....

고맙네 친구들,
우리가 다들 바쁜 세상을 살아가면서
그렇게 만날수 있다는게 그리 쉬운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

특히 각박한 서울 생활이 얼마나 힘이들겠는가
하지만 열심히 살고있는 친구들을 보니
뿌듯한 마음을 가지고 돌아왔다네

기곤이, 대영이, 덕윤이, 그리고 인천에 사는
택이도 열심이 일하고 돈 많이 벌고 조만간
다시 만나세,

추석까지 기다리지 말고
여름 휴가때 서울 친구들 같이 여수로
내려오게나 이 친구가 한턱 낼께

친구들 고맙네...
여수에서 휴가때 만나기로 약속하고
이만 줄일께... 기곤, 대영, 덕윤 화이팅


2002. 5. 19 19:00
- 여수에서 김 영 배 보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