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섬에는 상당히 많은 유적지가 있으나 아직까지 체계적은 조사가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선사시대 의 유적지로 1988년 조선대학교에 의해 보고된 두모리 지석묘군과 1990년 광주 박물관에 의해 보고된 여천 패총, 1994년 광주박물관에 의해 보고된 돌산세구지 유적 보고서의 부록에 의한 여천군 도서 지표 조사보고와 일부 습득 유물이 있다.   특히 본면의 신석기시대 유적지는 화태도(3), 횡간도(1), 금오도(1), 안도(3), 연도(1) 등 9개소가 보고 됨으로써 그동안 경남 일원을 중심으로 관심과 조사가 이루어져 전남 해안 지역의 문화상 파악에 관심이 미치지 못하고 있던 형편이었는데 이것이 오히려 학계의 지대한 관심을 끌게된 요인이 되고 있으며 이 지역이 충무 등 경남지역 해안지역과 함께 신석기 시대의 문화 중심지였음을 시사해 주고 있다. 특히 채집된 다양한 문양의 융기문토기(덧무의토기)를 비롯한 토기류와 타제 및 반마제석기 등 다량의 신석기 시대의 유물은 본면이 갖고 있는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