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형태에 따라 북방식, 남방식, 지석식, 무지석식, 2중 개석식 등 다양한 명칭을 갖고 있다. 두모리 고인돌 군은 우학리에서 서쪽 두모리로 넘어가는 도로를 따라가면 가파른 고개마루가 나온다. 그 곳에서 남서방향으로 약 200m 정도 가다보면 두모리 쪽 언덕밭에 고인돌 7기가 북서 일렬로 이루면서 산재해 있다. 고인돌과의 거리는 각각 2.5m, 16m, 1.8m, 0.9m, 1.1m이며 완전히 노출된 것을 제 2기 뿐이고 그 외에는 모두 땅에 파묻여 완전한 모습은 알 수 없고 따라서 그것들이 고인돌인지 제 2호 고인돌의 부속물인지는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이 부근에 그런 암석이 없고 6개의 돌이 남북 일렬로 정렬하고 있는 것이 인공에 의한 배치라고 생각된다. 아래 표는 두모리 고인돌군의 특징을 실은 것이다.
일련번호 |
상석 |
상석형태 |
장축방향 |
비고 |
장축 |
단축 |
두께 |
1 |
130 |
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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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형 |
북서 |
땅속에 묻혀 있음 |
2 |
180 |
160 |
50 |
정방형 |
북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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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150 |
70 |
|
장방형 |
북서 |
땅속에 묻혀 있음 |
4 |
100 |
60 |
|
장방형 |
북서 |
땅속에 묻혀 있음 |
5 |
70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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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원형 |
북서 |
땅속에 묻혀 있음 |
6 |
50 |
40 |
|
부정형 |
북서 |
|
7 |
90 |
40 |
50 |
부정형 |
북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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